편마비(hemiplegia)는 신체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저림 증상, 근력 저하 증상을 말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편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여겨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큰 질병일 수도 있으니까요.
편마비 증상
편마비(hemiplegia)는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신체의 한쪽 부분에만 나타나는 저림, 또는 근력 저하 증상을 말합니다. 단순히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감각이나 운동 능력, 언어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편마비는 한쪽 얼굴에 근육 마비가 나타난다거나, 한쪽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하거나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양쪽 팔 또는 양쪽 다리에 모두 근력 저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편마비라 칭하지 않습니다.
응급 편마비 증상 - 예를 들어 오른쪽 얼굴, 오른쪽 팔, 오른쪽 다리가 동시에 모두 저리거나 힘이 빠질 때 '편마비 증상이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응급 치료를 요하는 가장 주의해서 보아야 할 편마비 증상일 수 있습니다.
편마비 원인
편마비가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뇌의 손상이나 신경계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뇌졸중을 들 수 있고요. 뇌혈관이 막히면서(뇌경색) 한쪽 뇌의 신경이 손상되면 반대쪽 신체에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는 외상으로 인해 뇌가 손상된 경우, 뇌종양으로 인해 뇌 속 종양이 신경을 압박하거나 신경 손상을 일으킨 경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편마비 관련 질병
뇌졸중(뇌경색이나 뇌출혈), 뇌종양, 척수염 등의 질병으로 인해 편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편마비 증상, 신체 한쪽 감각 이상(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편마비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신체의 한쪽에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고요.얼굴부터 다리까지 신체 한쪽의 저림, 운동 능력 이상 등의 증상이 있다면 뇌졸중(뇌경색)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때에는 신경과(신경외과)나 응급실을 통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편마비(신체 한쪽 저림 증상) 그냥 넘기지 마세요!
편마비는 단순히 몸의 한쪽이 불편한 상태가 아니라 뇌의 손상으로 인한 신체 기능 장애일 수 있습니다. 팔이 저릴 경우에는 목 디스크, 다리가 저릴 경우에는 허리 디스크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만약 신체 한쪽의 얼굴, 팔, 다리가 모두 저린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 쪽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편마비와 함께 몸의 균형 감각에 이상이 있어 똑바로 걷기 어렵거나 발음이 어눌해지는 언어 장애가 같이 나타난다면 바로 뇌졸중(뇌경색)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몸 한쪽이 저린 감각 이상이 나타난다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런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볍게 여겨 그냥 넘기지 말고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0 댓글